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가 첫 방송부터 화제성 1위로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지난 6일 방송된 1회에서는 배우 서도영이 다정한 남편이자 아들 '차승현' 역으로 첫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일일드라마 특성상 가족 구성원 간의 유쾌한 신경전과 훈훈한 순간들이 골고루 담겨, 저녁 시간대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로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눈치 백 단 아들, 며느리와 어머니 사이에서
극 중 차승현은 베트남 준재벌가 딸인 아내 '당 응옥 마이'(정소영 분)와 어머니 '노영주'(임지은 분)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는 인물입니다. 첫 방송에서 마이가 밤새 클럽에서 시간을 보내고 새벽에 귀가하자, 노영주는 며느리를 향해 잔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차승현은 마침 등장한 어린 아들을 핑계 삼아 자리를 슬쩍 피하는 재치를 보였습니다. 이후 노영주가 며느리의 노는 습관을 다시 나무라자, 차승현은 아내가 파티를 좋아하는 모습이 오히려 귀엽다며 감싸는 다정함을 드러냈습니다. 이사 문제로 노영주가 서운함을 내비치자 "엄마 안 가시면 저도 못 간다"며 어머니까지 살뜰히 챙기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서도영 "설레는 첫 방송, 재밌는 이야기 기대해 주세요"
서도영은 훤칠한 키와 따뜻한 눈빛으로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는 첫 방송 소감을 통해 촬영 현장이 즐겁고, 앞으로도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습니다. 탄탄한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작품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가족관계증명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저녁 7시 5분 방송됩니다. 저녁 식사 시간대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족 드라마를 찾던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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